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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진미령(1958년생)이 전 남편 전유성과의 이혼 이유를 최초 공개했던 적이 있단비다. 진미령은 과거에 방송된 케이블 채널 QTV 토크쇼 `수미옥`에 출연해 전유성과 이혼을 결심한 계기를 밝혔답니다. 진미령은 "단골집 냉면이 너무 먹고 싶어서 전유성과 만나기로 했었던 상황이다"며 "냉면집에 도착했을 땐 전유성은 이미 혼자 냉면을 다 먹고 난 후였던 것이다"고 운을 뗐답니다.

이어 "내가 주문한 냉면을 먹으려는 순간에 전유성이 `난 다 먹었고 보는 것은 지루하니 먼저 가겠다`고 자리를 떴던 것이다"며 "냉면을 먹는 이 짧은 순간도 기다려주지 못하는 사람이다. 그런데 앞으로 인생을 함께 살아가는 건 힘들 것 같아 이혼을 결심했던 것 같다"고 속내를 내비쳤답니다. 참고로 진미령은 이날 전유성과 행복하고 재미있던 순간들도 많았다며 기상천외한 에피소드들을 공개하기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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