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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래퍼로 알려진 주비트레인이 '쇼미더머니' 문을 두드렸답니다. 2020년 10월 23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9'에서는 주비트레인이 2차 예선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답니다. 주비트레인은 2001년 3인조 힙합 그룹 부가킹즈 멤버로 데뷔했답니다. 부가킹즈는 한국 힙합을 이끌었던 최대 규모의 무브먼트 크루로 2000년대 초반 왕성한 활동을 펼쳤답니다.

주비트레인 등장에 다이나믹 듀오 개코는 "힙합 음악을 오랫동안 사랑하는 분이라면 이 분을 정말로 모를 수가 없는 것이다. 심지어 저희가 'CB MASS'라는 그룹 활동을 했을 때 함께 했다"고 소개했답니다. 팔로알토는 "정말 이 분이 쇼미에 참가하실 거라고 전혀 생각을 못했던 것 같다"고 놀라움을 드러냈답니다. 다이나믹듀오 최자는 "궁금하면서 반가우면서 한편으론 걱정도 되는 마음이다. 복잡해지는 심사인 것 같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답니다.

 

팔로알토는 "주비트레인 형이 식당을 하는데 곰탕팩을 선물로 보내줬던 것이다"고 감사함을 전했답니다. 이에 최자는 "음식은 나한테 보내주셔야 한다"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답니당 ㅋㅋㅋ 주비트레인은 "2015년부터 요식업으로 넘어와서 5년차 자영업자인 상황이다. 지금은 살짝 잊혀진 힙합을 좋아하는 40대 아저씨와 친구들과 가족을 위해서 조금이라도 힘이 될 수 있게 신명나게 제대로 한 번 열정을 불태울려고 한다"고 남다른 의지를 불태웠답니다.

 

군복에 힙합 모자를 쓰고 무대에 오른 주비트레인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담은 랩을 시원하게 선보였답니다. 결과는 올 패스였답니다. 주비트레인은 "지금까지 섰던 모든 무대 중에 처음으로 정말로 소름 돋았다"며 코팔 팀에 합류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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